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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삼각산 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8-09-07 08:10


<경마>삼각산 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이번 주 서울 경마는 8일 토요일 12개 경주, 일요일 10개 경주로 치뤄진다. 일요일에는 8경주에 코리아스프린트와 9경주에 코리아컵이 열리니 우리 말의 세계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 토요일에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혼합3등급 1400m에 출전하는 10조 정호익 조교사의 '문학조이'다. 직전 승급전에서 아쉽게 입상에 그쳤지만 말이 제 기량만 발휘한다면 이번 경주 우승으로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가야 할 말은 혼합3세 이상 1800m로 치뤄지는 JRA컵에 출사표를 던진 40조 송문길조교사의 '티즈런'이다. 상태 좋고 준비도 아주 잘해서 이번 레이스 조금 느리게 진행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로 관심을 가질 말은 국산 3세 이상 1400m로 치뤄지는 HRI컵에 출마등록한 50조 박재우조교사의 '클린업특급'이다. 선입전개로 레이스를 풀어가다보면 편성강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국산4등급 1700m에 출전하는 18조 박대흥조교사의 '한양공주'다. 직전 승급전에서 많은 실망을 안겨줬지만 이번에 훈련 너무 잘해서 꼭 노려야 한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갈 말은 혼합4등급 2세한정 1000m에 출전하는 22조 안병기 조교사의 '가온퀸'이다. 데뷔전이라 꼭 우승한다고 단언할 수 없지만 다음부터는 배당이 없어서 베팅을 못할 수준의 말이므로 이번에 베팅해야 된다.


세번째로 주의깊게 바라봐야 할 말은 국산4등급 1400m에 출전하는 27조 박병일조교사의 '주먹도끼'다. 직전에는 많은 실망을 안겨 줬지만 컨디션 많이 올라왔고 훈련 너무 잘해서 꼭 베리고 가야 한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만한 마필로는 18조 '킹메신저' 19조 '정동독주' 33조 '에클레어부티' 41조 '인천챔프' 44조 '희;망스타' 49조 '대승비법' 53조 '아워캣'을 추천한다. <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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