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은 9월 1일부로 전사 차원의 플라스틱 빨대 퇴출 캠페인을 실천한다. 지난 7월부터 일부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고객의 자발적인 종이 빨대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시작한 콘래드 서울은 9월부터 호텔 내 모든 플라스틱 빨대를 자연분해가 가능한 종이 빨대로 전면 교체한다. 이는 지속 가능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콘래드 서울은 호텔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비롯해 범 지구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콘래드 서울 호텔의 마크 미니(Mark Meaney) 총지배인은 "본 캠페인은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이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쉽게 캠페인에 동참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캠페인 독려를 통해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의 시작을 열 것이라고 믿는다. 앞으로도 콘래드 서울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