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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앞 '시네마타워' 7일 홍보관 오픈과 함께 분양 돌입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9-06 10:38



당진시청 신청사 및 공공기관 인접한 상가 '시네마타워'가 7일(금) 홍보관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1041, 1042 일원에서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시네마타워는 당진 최초로 10층 전체 층 중앙 에스컬레이터를 설계해 상가 접근성을 높였으며 사업지 옆 보행전용통로 및 중앙광장과 연결돼 유동 인구 흡수에 유리하다. 또한 당진시청공원, 상가와 바로 연결되는 중앙공원도 인접했다.

특히 롯데시네마 8개관 입점이 확정돼 대덕수청지구, 수청 1, 2지구 유일 시네마 입점상가이자 랜드마크 상가 건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도 입점이 예정된 상태이며, 쇼핑?문화?여가?편의 테마의 트렌디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여기에 여성 쇼핑존 특화 MD를 구성하는 등 복합몰 MD플랜을 적용,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기는 복합쇼핑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영화관 입점을 고려해 7m 광폭설계가 도입된 158대에 달하는 넓은 자주식 주차 공간도 계획돼 있다.

사업지는 차후 수청 1,2지구 개발 및 1만3천여 세대 입주 완료 시 탄탄해지는 배후주거 수요를 바탕으로 당진 최대 상권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시 신청사가 이전 완료된 가운데 당진시청, 국민연금공단 등 관공서 밀집지역의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해 광역 수요가 몰리는 새로운 소비 1번가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청남도 당진시는 정부 주도의 각종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인규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 서산사무소가 발표한 최근 10년간 당진시 인구이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당진시의 인구는 2007년 매우 높은 인구 순유입을 보인 데 이어 2009년부터 꾸준히 인구 순유입을 보이고 있다.

2개 국가산업단지, 7개 농공단지, 6개 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한 충남 당진시 인구수는 2004년 이후 1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당진시가 발간한 2018년 상반기 시정주요 통계책자에 따르면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인구는 지난해 말보다 증가한 17만3039명이며 내국인 세대 수는 처음으로 7만5천가구를 넘어섰다.

여기에 제2서해안고속도로, 서해안복선전철, 당진-천안고속도로가 건설 예정으로 광역 교통망 개선에 따라 지역 발전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며 투자자들의 유입도 크게 늘고 있다. 실제 최근 당진시 상가 투자자의 대부분이 수도권 거주자이며 주요 상권 중 하나인 CGV 주변 상가주택 매입도 늘어나는 추세로 나타났다.


홍보관 관계자는 "상업지역 최중심상가로써 수청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큰 투자가치가 기대되는 롯데시네마 입점의 독점적 중심상가"라면서 "당진 유일 올데이 쇼핑?문화 공간이라는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분양 전부터 당진 지역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투자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분양 시작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시네마타워의 홍보관은 7일 개관하며 당진시 시청2로 20 GJ빌딩에 마련된다. 관련 정보 확인과 문의는 대표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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