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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 '해피 체인지' 캠페인 실시…오래된 카시트 안전하게 새 제품으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8-09-04 11:08


다이치가 기존에 쓰고 있는 오래된 카시트나 중고 카시트를 저렴하게 안전한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해피 체인지(HAPPY CHANG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카시트 장착률은 40% 미만으로 미비한 수준이지만 최근 많은 부모들이 아이 안전과 직결되는 유아용 카시트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카시트를 포함해 육아용품에 지출하는 비용이 점차 늘어나면서 5~60만원에 육박하는 카시트를 구매하는 것이 부담이 되어 아예 구매를 포기하거나 중고 사이트를 통해 카시트를 마련하는 부모들이 많다.

카시트도 오래된 제품은 부품의 노화나 부식 등 내구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이 경우 충돌 발생 시 충격흡수의 기능이 떨어져 자칫 위험할 수 있다. 카시트는 한 번 사서 절약하고 오래 쓰는 일반 생활용품이 아닌 상황과 용도에 맞춰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 안전용품이기 때문에 너무 오래 사용한 카시트는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것이 안전하다. 이에 다이치는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은 중고 카시트의 재사용을 막기 위해 해피 체인지 캠페인을 기획하여 꾸준히 진행 중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다이치 공식 쇼핑몰을 비롯해 롯데닷컴, GS샵, 11번가, 롯데아이몰, CJ몰을 통해 다이치 카시트를 구매 후에 기존에 사용하던 카시트(브랜드 및 품목 무관) 와 새로 구매한 다이치 카시트의 사진을 찍어 다이치 공식 쇼핑몰 내 해피 체인지 게시판에 남겨주면 인증을 받게 된다.

'듀웰 시즌2', '퍼스트세븐', '디가드 토들러', '디가드 주니어' 등 신생아 카시트부터 주니어 카시트까지 다이치 베스트셀러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캠페인 기간은 9월 5일부터 9월 19일까지다. 최대 30만원까지 지원금 혜택이 주어지는 이번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다이치 공식 쇼핑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이치 관계자는 "다이치는 중고 카시트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자 해피 체인지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경미한 충격에도 카시트 성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가급적이면 중고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카시트는 일반적으로 쓰고 버리는 육아용품이 아닌 아이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용품'인 만큼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치는 최근 카시트 업계 최초로 TV광고를 시작했다. TV광고를 통해 안전에 대한 부모의 걱정을 제로로 만드는 다이치만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상징하는 '제로케어(ZERO CARE)'를 표현하였으며, 어떤 위험한 상황에서도 아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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