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4일 서울 사당동 행림초등학교, 동작고등학교 주변 등·하굣길에 벽화그리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당동은 노후 주택과 좁고 어두운 골목길이 많다. 이날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30여명은 이 지역의 후미진 등·하굣길 골목에 벽화를 그려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소외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창립 18주년을 맞이해 전국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IT기기 중독 예방'을 위해 23개지역의 소외된 아동들과 함께 IT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놀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며 어울리는 '방과후 놀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7월부터 오는 9월15일까지는 서울ㆍ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에서 전자제품이 작동하는 과학원리를 배우고 실습해보는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열어 과학 이론수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전자제품 모형도 직접 조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