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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가전제품에서도 IoT가전처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U+ AI리모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U+ AI리모컨은 요리나 집안 일로 두 손이 바쁠 때나 리모컨 찾기가 어려울 때 "클로바, TV 켜줘", "클로바, 에어컨 25도 해줘" 등 말 한마디로 간편하게 가전을 작동시킬 수 있어 편리하다. 리모컨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니어층과 아이들도 간단하게 음성으로 가전도 조작할 수 있다.
U+ AI리모컨은 'IoT@home'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가전제품의 전원을 켜놓고 집을 나갔을 때 스마트폰으로 끄거나, 집에 도착하기 전 에어컨을 작동시켜 원하는 실내 온도를 미리 조절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 AI리모컨은 가전을 제어해주는 편리함을 넘어 생활 속에서의 IoT·AI 사용 환경을 확대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IoT·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