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 1일부터 25% 요금할인(이하 선택약정) 할인반환금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일례로 기존의 경우 데이터 ON 비디오 요금제(월 6만9000원)로 24개월 약정을 한 고객이 약정이 종료를 앞둔 23개월차에 해지할 경우 할인반환금은 약 13만6000원이 발생했지만 앞으로는 기존 대비 11만6000원이 감소한 2만원만 내면 된다.
KT는 올해 3월 약정이 만료되기 전에 선택약정에 재약정으로 가입할 때 납부해야 하는 할인반환금을 유예되도록 조치했으며, 9월부터는 할인반환금액도 축소하는 개편을 통해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