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CJ오쇼핑 등 7개 TV홈쇼핑 업체가 지난해 직접 매입 판매한 중소기업 제품이 전년보다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7개사가 직매입한 중소기업 수는 2016년 425개에서 작년 593개로 39.5% 늘었고, 제품 수는 941개에서 982개로 4.4% 증가했다.
지난해 TV홈쇼핑을 통해 판매가 이뤄진 중소기업은 4096개로 8.9% 증가했고, 편성횟수도 5만181회로 4.1% 늘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제품 편성비율 준수, 제품 직매입 확대, 부당한 정액수수료 방송 금지 등 중소기업 활성화 정책의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