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는 최근 스웨덴 '할름스타드'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2017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월드 파이널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 파이널 경기에는 19개국 총 44명의 지역 예선 우승자들이 참가했다. 대한민국 대표로는 작년 11월 볼보트럭코리아 초청으로 개최된 '2017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 우승자 현계원씨와 김용호씨가 참가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참가자들과 경합을 벌였다.
볼보그룹이 주최하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지난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며, 매년 전 세계 100만명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골프 대회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나라의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승자는 월드 파이널에 초청받아 볼보로부터 전문 골퍼 타이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 할 수 있는 영예를 얻을 수 있다. 한국은 2012년부터 지역 진출권을 획득, 세계대회 본선에 결승국가로 참가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