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27일 서울 문래동 본사에서 소셜벤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의 최종 발표를 진행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언더독스,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실시한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창업가를 육성하는 '실전교육', 아이템을 선정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집중교육', 이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과공유 및 사후연계' 단계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16개의 팀이 실전교육을 받았으며, 올해 3월 최종 8개의 팀이 선별되어 벤처 창업 집중교육을 받고 시제품 제작단계를 거쳐 시상대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는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벤처'라는 주제로 각 팀의 지난 8개월간의 결과물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GS홈쇼핑 HR부문 주운석 상무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제조/미디어 분야에서 시작 하고자하는 소셜 비즈니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했다"며 "더 나아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에 공감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