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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업 사회공헌활동 특집]KB손해보험,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등 나눔경영 실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06-28 08:50


KB손해보험은 브랜드 가치인 '희망'을 점차 더해나가자는 취지 아래 사회공헌 비전을 '국민의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으로 정하고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05년을 나눔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임직원과 영업가족으로 구성된 'KB스타드림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출범 초기에는 50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했지만 날로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임직원들의 욕구가 높아 현재는 전국 183개 부서단위 봉사팀으로 구성됐다.

봉사활동 횟수도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출범 첫해에는 50여 회에 머물렀지만, 지난 한해 동안 1800여회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임직원 개인별 총 봉사활동 시간을 합치면 4만1000시간에 달한다.

KB스타드림봉사단의 꾸준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동차보험이라는 본업과의 연관성을 살려 오랜 기간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2005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온 KB손해보험은 2014년 멘토링 활동을 새롭게 시작, 진로 상담이나 기초 경제·금융교육,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금융회사로서의 특기를 살려 매 방학마다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한 무료 경제캠프를 운영해오고 있다. 얼마 전 14회째 운영을 마친 'KB희망드림캠프'는 2011년부터 매 방학마다 빠짐 없이 개최돼 약 700여명의 아동들이 2박 3일간의 무료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아울러 KB손해보험은 희귀 난치질환인 고도척추측만증 환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07년 임직원과 회사가 동일한 기부금을 출연하는 'KB희망나눔기금' 조성을 시작해, 2008년부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척추측만증 아동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9억5000여만원을 관계 기관에 전달, 220여명의 환아들이 이 기금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희망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밖에 '재난', '화재' 등 손해보험사의 업 연계성을 높인 신규 사회공헌 사업으로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안정실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2회에 걸쳐 한 달씩 'KB희망봉사한마당'을 개최한다.


KB손해보험 희망드림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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