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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와 국립과천과학관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부산과학관이 후원하는 어린이 상상 자동차 모터쇼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Brilliant Kids Motor Show)'에 전시될 참가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수) 밝혔다.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30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열리며, 이어 2019년 2월부터 6월까지 국립부산과학관(부산광역시 기장군 소재)에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는 누구나 6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의 높아진 위상과 인기를 반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신설되어 풍부한 상상력으로 미래의 상상 자동차를 그린 어린이 1명을 선정해 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세대인 어린이들의 자동차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응원하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자동차 브랜드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성장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캠페인으로서 올해는 글로벌 성장세대 대상 캠페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칸 국제광고제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제 'Spikes Asia 2016'에서 은상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 광고제 'ADFEST 2017'에서 은상 ▲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 ▲올해의 광고상 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작년에 열린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누적 관람객 40만 명, 공모 작품 1만 5천 건 이상 등 '제1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대비 두드러진 증가를 보였으며 실제 차량으로 제작된 어린이들의 상상 자동차를 응원하는 전 국민 '상상 응원 릴레이 캠페인'에 총 246만 명이 성원을 보내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