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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영국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과 함께 'QLED TV 매직스크린' 공모전을 개최한다. 매직스크린은 2018년형 삼성 QLED TV에 새롭게 탑재돼 TV를 보지 않을 때에도 TV 화면을 통해 뉴스, 날씨, 그림, 사진, 음악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능이다.
공모전은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9월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세계적 디자이너인 네빌 브로디(Neville Brody), 에르완 부홀렉(Erwan Bouroullec) 등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며,'창의성·실용성·주변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의 조화'를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상위 15개 팀에게는 총 2만9500 유로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승 상금은 8000유로다. 수상 작품은 실제 매직스크린에 적용돼 IFA 2018의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