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5곳 중 3곳은 올 하반기 신입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연초 계획대로라는 응답이 62.9%로 가장 많았으며, '예정보다 증가'(28.1%), '예정보다 감소'(9%) 등의 답변도 있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는 '비슷한 수준'(50%)이라는 답변이 절반이었고, '증가'가 27.3%, '감소'는 14.5%, '지난 해 채용 안 함' 8.2%로 집계됐다.
또, 이들 기업 중 66.4%는 신입 공채 선발을 계획하고 있었다. 하반기 신입 공채 시기는 '6월'(38.8%), '7월'(15.9%), '9월'(14.1%), '8월'(13.5%), '10월'(10%) 등의 순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기업이 밝힌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2534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같은 조사의 결과 2358만원보다 176만원 높은 수치다.
구간별로 보면 '2400만원'(16.4%), '2000만원'(9.4%), '2300만원'(8.2%), '2600만원'(7.8%), '2500만원'(7.8%), '2800만원'(7%), '3000만원'(6.3%), '2200만원'(6.3%), '1900만원'(4.7%), '2100만원'(4.3%) 등의 순이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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