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세점은 QR코드에 이어 여권 자동 인식 기능을 도입해 멤버십 회원가입 소요시간을 1분 미만으로 감소시켜 고객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여권 자동 인식 기능을 추가로 도입해 고객정보 정확도를 높였다. 멤버십 가입 시 여권 정보를 잘못 기입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자동으로 입력될 수 있도록 해 절차를 간소화시켰다.
멤버십 가입은 신라면세점 매장 포스(POS), 안내 리플렛, 안내데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회원가입 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된다. 신라면세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신라면세점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위챗 등 신라면세점 SNS 채널을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라면세점을 꼭 방문하지 않아도 가입이 가능하다.
회원가입 페이지에 접속한 이후 휴대폰 카메라로 여권을 찍으면 이름,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만료일, 국적, 성별 등의 여권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얼굴 사진은 수집하지 않으며, 촬영한 여권이미지는 보관하거나 저장하지 않는다.
신라면세점은 간편가입 서비스를 통해 신규 가입한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는 마케팅 활용 및 SMS 수신에 동의한 내국인 고객에게 7월 16일까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파리크라상·파스쿠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피콘' 5천원을 증정한다. 또한 QR코드 간편가입 서비스를 통해 가입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순금으로 제작된 멤버십 카드를 증정한다. 간편가입 서비스를 통해 멤버십 가입을 완료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구매 금액별 사은권도 제공한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지난 5월 30일에는 온라인면세점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을 위해 이용 방법 및 결제 방법을 최대한 간편하게 만든 '신라면세점 더 심플' 모바일 앱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