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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몰, 반려동물 미용·스파·놀이방 등 서비스 프리미엄 펫숍 '비쇼네' 오픈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8-06-18 16:07



IFC몰이 프리미엄 펫숍 '비쇼네(Bichonner)'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에서 IFC몰로 이전 오픈한 비쇼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애견 전용 스파와 비숑프리제 전문 미용 기술을 보유한 프리미엄 펫숍이다. IFC몰 L2층에 446㎡ 규모로 운영되며, 반려견 미용 및 스파, 애견 놀이방, 용품 판매 등 원스톱 펫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IFC몰 비쇼네는 반려견의 피모 관리를 위한 아로마 목욕 및 아로마 테라피, 스톤 마사지 등 전용 스파 시설을 갖추고 총 8가지 고품격 스파 코스를 선보인다. 고급 애견 미용 기술인 '가위컷' 전문 애견 미용사들이 상주해 비숑프리제를 비롯해 전 견종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미용을 받는 동안 유리창을 통해 반려견과 견주가 교류할 수 있어 반려견의 미용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영화관, 식당 등 반려동물 동반 불가 매장 이용 시 반려견을 맡길 수 있는 애견 놀이방을 운영해 반려동물 동반 고객의 쇼핑 편의를 돕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애견 놀이방은 반려견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며 시간 당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쿠키와 오리고기 피자 등 프리미엄 간식을 비롯해 식기, 의류 등 다양한 수입 애견용품도 판매한다.

IFC몰 비쇼네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월 15일까지 애견 스파 전라인 10% 할인을 제공하며, 애견 미용 이용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에코 클러치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IFC몰은 지난 5월 중순부터 L3층 식당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간에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 및 쇼핑을 허용해 서울 대표 펫프렌들리(Pet friendly) 쇼핑몰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무인양품, 영풍문고, COS 등 약 60여개 매장에서 동반 쇼핑이 가능하며 각 매장 별 반려동물 동반 가능여부는 매장 입구에 부착된 안내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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