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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중계로 제811회차 로또 추첨방송 오후 9시30분으로 변경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06-12 11:15


오는 16일 진행 예정인 제811회차 로또복권 추첨생방송이 기존 오후 8시 40분에서 오후 9시 30분쯤으로 변경 방송된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 vs 호주' 생중계로 인한 특별편성에 따라 제811회 '생방송 브라보 나눔로또' 추첨방송이 기존보다 50분 가량 늦춰 방송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16일 제811회 나눔로또 추첨방송은 축구경기 중계 종료 직후인 오후 9시 30분쯤 방송될 예정이다. 다만 방송시간은 당일 경기진행 상황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다.

이후 다음 회차인 23일 제812회 나눔로또 추첨생방송부터는 다시 기존 방영시간인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편, 추첨 방송시간이 변경되는 제811회 로또복권의 판매마감 시간은 16일 토요일 오후 8시로 기존과 동일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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