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식약처, '식품안전관리 강화' MOU 체결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06-12 12:11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식품의약안전처가 식품안전 관리 강화 관련 MOU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왼쪽부터 조윤성 한국편의점산업협회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식품안전관리 강화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나선다.

12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협약은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2015년 10만여 개에서 2017년 11만여 개로(증가율 5.0%) 늘어나는 등 외식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업계의 자발적인 식품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에 따른 것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협약을 바탕으로 식약처와 긴밀한 협조 하에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이물 혼입 방지, 보관기준 준수 등을 위한 자율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당·나트륨 줄이기 등 음식문화 개선과 위해식품의 신속회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국민들의 식품위생에 대한 눈높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져 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는 업체와 국민들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며 "식품안전사고의 예방은 사후 단속보다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한 만큼 우리 협회는 식약처와 긴밀한 공조 체제를 갖추고 업계 스스로 식품안전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