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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한국 국가대표 경기 외에 다른 나라의 경기를 관람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초대해 함께 경기를 즐기는 '글로벌 응원전'이 개최된다.
'팬파크 빌리지 이스트'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축구 교실과 미니 풋살장 대관, '글로벌 응원전' 참가 신청은 현대차 팬파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현대차가 이렇게 다양한 월드컵 후원사들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대규모로 실시하는 것은 국내 최초로, 이는 현대차가 공개한 러시아 월드컵 슬로건 '다양한 FIFA 월드컵, 다양한 즐거움'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가 강남구청과 함께 주최하는 영동대로 거리응원전이 오는 18일 열리는 스웨덴 전을 시작으로 멕시코(24일)ㆍ독일 전(27일) 등 국가대표팀의 경기 일정에 맞춰 개최된다.
현대차는 영동대로 7차선 580m 구간에 메인 무대를 포함해 총 3개의 대형 LED 전광판과 SM TOWN 외벽에 설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광판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경기 영상을 중계하고 다이나믹한 응원전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경기 시작 전에는 ▲YB(윤도현 밴드) ▲마마무 ▲EXID ▲장미여관 등 인기 뮤지션들의 축하공연 진행과 단체 응원 연습을 통해 현장의 응원 연기를 더욱 뜨겁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을 통해 온 국민이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팬파크 빌리지 운영과 거리응원전 개최를 기획했다"며,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러시아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월드컵 열기를 통해 온 국민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