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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ThinQ, 출시 3주만에 'AR 스티커' 모드 추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06-10 16:19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ThinQ(씽큐)부터 실속형 LG X4까지 다양한 제품에 신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LG G7 씽큐에 새로운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출시한 지 3주 만이다.

G 'AR 스티커' 업그레이드를 통해 LG G7 씽큐는 오디오(Audio), 배터리(Battery), 카메라(Camera), 디스플레이(Display) 등 가장 많이 쓰는 핵심 기능을 한 차원 더 향상시킨 'ABCD'에 재미요소 (Entertainment) 'E'까지 더해 더욱 즐거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R 스티커는 움직이는 캐릭터나 글씨 등 3차원으로 된 AR 스티커를 사진이나 영상에 삽입해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더욱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구글의 증강현실 기술로 구글 자체 스마트폰인 '픽셀'을 제외하고 전 세계 스마트폰 중 LG G7 씽큐에 최초로 탑재된다.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하면 카메라 모드에 'AR 스티커'가 추가된다.

AR 스티커를 활용하면 내 책상 위에서 가상현실로 만든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공연을 펼치고, 친구 옆에 가상의 3차원 브로콜리가 춤추도록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1분기에 출시한 LG X4와 LG X4+의 최신 카메라 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도 시작했다. LG X4는 합리적인 가격에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LG 페이, FM 라디오 등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담고 있는 실속형 스마트폰이다. LG X4+는 여기에 뛰어난 음질의 하이파이 사운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6개 부문 인증을 받은 내구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셀카를 찍을 때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인물에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전면 아웃포커스', 3초마다 1장씩 최대 20장까지 연속 촬영해 바로 GIF 애니메이션 파일로 만들어 주는 '플래시 점프 컷', 타이머 촬영을 할 때 언제 찍히는지 알 수 있도록 플래시 불빛으로 알려주는 '타이머 플래시' 등 LG G7 ThinQ에 탑재된 새로운 카메라 기능을 LG X4 시리즈에 추가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주는 기능을 추가하는 지속적인 사후지원으로 'LG 스마트폰은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고객의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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