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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지방다이어트, 요요현상이나 피부늘어짐 없이도 단기간 건강하게 해결 가능!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6-05 11:12


사진=아이디병원 피부과 김혜원(피부과 전문의) 원장

직장인 한유정(가명, 30)씨는 2주 뒤 떠날 바캉스로 마음이 조급해졌다. 비키니를 입기에 빵빵하게 튀어나온 뱃살 때문이다. 한씨는 다급한 마음에 인터넷에서 윗배 빼는법, 복부지방제거 등 정보를 검색하며, 하루 한끼만 먹는 등 열심히 다이어트 하지만 살은커녕 체력만 약해지는 듯 하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면서 단기간에 살을 빼기 시작하는 일명 '벼락치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갑자기 굶는 등의 다이어트는 오히려 몸에 무리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복부나 허벅지, 팔뚝은 단순 식단조절만으로 단기간에 살을 빼기 어렵고, 자칫 요요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좀 더 현명한 다이어트 방법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복부지방제거 방법으로 비수술을 선택한다. 안전 등 수술에 대한 부담 때문인 듯 하다.

사이저, 리포소닉, 쿨스컬프팅 등 종류가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리포핏은 고강도 초음파의 열에너지를 이용한 비수술 복부지방흡입 시술이다. 고강도 초음파(리포셀. HIFU)의 열에너지를 피하지방층에 전달시켜 지방을 분해한 후 배출주사로 파괴된 지방을 배출시킨다.

열치료 요법의 일종으로 돋보기로 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것과 같은 원리인데, 고강도의 초음파(리포셀. HIFU) 에너지를 한 곳에 모을 때 초점에서 발생하는 고온을 이용해 지방 조직을 태워 없앤다. 주변 조직에 손상 없이 피하지방층에만 집중시키기 때문에 시술 시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은 거의 없다는 게 특징이다. 이후 배출주사를 통해 파괴된 지방이 소변, 땀으로 배출해 체내 순환을 촉진해 슬리밍효과를 높인다.

최근에는 리포핏시술 전후 체외포커싱(충격파)을 진행 해 효과를 증대 시킨다. 먼저, 충격파로 뭉쳐있던 섬유조직(큰 지방세포)을 분해시킨다. 조각난 지방세포는 일반 지방세포에 비해 쉽게 파괴가 가능해, 적은 양의 초음파(리포핏)로 넓은 부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리포핏 시술 후 체외포커싱은 파괴된 지방이 배출되면서 한 곳에 뭉치는 현상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도와 빠른 지방배출이 가능하다.

절개하지 않는 비수술지방흡입이기 때문에 시술 당일 운동과 샤워가 가능하고, 절개로 인한 흉터나 합병증, 회복기간이 없어 바쁜 직장인이나 결혼식 같은 중요한 일정을 앞둔 사람들에게 인기다.

아이디병원 슬리밍센터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혜원 원장은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리포셀. HIFU)와 체외충격파를 통해 지방을 해결하는 리포핏 포커싱은 부종, 만성염증, 셀룰라이트를 완벽하게 치료하고 지방을 파괴시킨다.

체외충격파는 물리치료사가 직접 시술을 진행하는 게 효과가 더욱 좋아, 시술 전 전문의료진이 시술을 진행하는 지 체크해보고 방문하는 것도 좋다"며, "시술과 함께 슬리밍 전문 의료진이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하기 때문에, 요요현상이나 피부 늘어짐 없이도 단기간에 복부지방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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