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클렌즈 주스'(Cleanse Juice, 해독주스)가 오렌지 주스보다 높은 당류와 열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00㎖당 평균 가격은 1553원으로 오렌지 주스(556원)의 2.8배, 과채혼합 주스(845원)의 1.8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편의점, 대형마트, 커피전문점에서 판매 중인 제품 가운데 식품 유형이 '과채주스'인 17종(오렌지 주스 10종, 과채혼합 주스 2종, 클렌즈 주스 5종)을 선정해 진행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