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이 지난 1일부로 존속법인 지주회사와 4개 사업회사로 분할하고 새롭게 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조현준 회장과 각 회사 의장이 참여하는 5개 회사 통합 이사회를 열고, 향후 지주사 체제에서 회사 간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조 회장은 지주회사 체제로 변경한 것에 대해 "효성은 지주회사 ㈜효성과 신설된 사업회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항상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대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