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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6일부터 백화점카드 회원 파격 혜택 '스마일 위크' 프로모션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8-06-03 14:52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5개 전 점포에서 300만명에 이르는 현대백화점카드 회원 혜택을 대폭 확대하는 '스마일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오는 6일부터 10일, 15일부터 17일 두 차례에 걸쳐 의류·잡화 상품군에서 구매하면 구매금액대별 7.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보통 백화점에서 구매 금액대별 최대 5% 사은 행사를 진행하는데, 이번엔 그 증정율을 1.5배 높인 것이다.

현대백화점카드 회원들은 단일 브랜드에서 20만·40만·8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5천·3만·6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각각 받을 수 있다. 행사에는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 및 적용기준은 각 점포 및 상품군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해외패션·준보석·가전 등 고가 상품군을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최근 카드 사용 실적이 없는 고객에게도 5% 할인 쿠폰(2매, 사용기간 : 6/6~24)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스마일 위크'를 위해 특별 제작한 구매 기프트도 증정(소진시까지)한다. 모든 구매고객에게 스마일리 캐릭터가 새겨진 스티커를 증정하고, 6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마일리의 웃는 표정을 새긴 여행용 캐리어를 각각 증정한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전시·뮤지컬 등 외부 제휴처 혜택도 확대한다. 서울 신사동 K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파라다이스전(展)' 입장권 할인(30%)을 비롯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입장권(VIP·R·S석 3만원 할인)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입장권(30% 할인) 등을 할인해 준다. 현장 결제 시에 현대백화점 카드를 보여주면 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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