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노사 공동으로 문화 나눔 행사부터 건강 관리를 통한 지역사회 기부 등 임직원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나눔 기업문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실내악 연주 단체인 '알테 무지크 서울' 연주자들이 영화 OST를 직접 연주하는 한편, KTH 직원의 재능 기부를 통한 비올라 연주 협연, 생일 축하 연주곡과 함께 생일자 직원 축하, 직원 가족을 모니터로 만나는 깜짝 동영상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가졌다. 또한 문화 관람 후 1시간 조기 퇴근을 장려해 진정한 의미의 임직원들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을 실천했다.
KTH 노사는 이 같은 문화 나눔 행사뿐 아니라 임직원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공헌활동까지 할 수 있는 '건강한 Give'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KTH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하며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된다. 두 차례의 중간 점검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참가자에게 헬스장 이용권 및 건강식 제공 등 다양한 동기 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동참을 독려한다. 또한 감량률 상위 20명에게는 K쇼핑 지원금, 외식상품권 등을 포상하고, 모든 감량자 전원 개인 명의로 쌀을 기부해 건강도 챙기고 나눔도 실천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