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재단)이 기아대책,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하 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지역 사회의 이웃들에게 차량을 지원한다.
황지나 사무총장은 "한국지엠재단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작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525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 왔다"며, "이번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우리 이웃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신의현 선수는 "이번 캠페인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지역 사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 한국지엠의 강한 의지를 느꼈다"며, "포기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캠페인 취지에 맞게 이 캠페인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차량기증 사업은 공모에서부터 심사, 전달까지 협력기관인 초록우산, 기아대책, 공동모금회와 함께 투명한 사업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6월 1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초록우산에서 진행하는 공모를 시작으로, 사회적 기업,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등 대상자 및 수혜 기관을 선정, 8월 말부터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차량이 전달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