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업 한국야쿠르트가 바쁜 현대인의 든든한 아침을 위해 죽을 비롯해 샐러드, 오트밀 시리얼 등 아침식사대용식 제품을 잇따라 선보인다.
전복죽과 야채죽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와 현미, 백미, 찹쌀 등 곡류 4가지를 함께 갈아 넣었다. 곡류의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가 가득하며,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다.
또한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스팀 살균처리했다. 마치 집에서 직접 끓인 죽처럼 맛과 원물이 살아있으며 유통기한이 20일로 짧은 것도 그 이유이다.
롯데와 손잡고 오트밀 시리얼 제품 2종도 판매 중이다. '퀘이커 오트밀 멀티그레인'과 '퀘이커 오트밀 머쉬룸크림'을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죽, 샐러드, 오트밀 시리얼 등을 선보이며 아침식사대용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발효유와 함께 먹으면 좋은 제품들로 기존 발효유 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여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지난해 간편식 사업을 시작하며 집에서도 손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제품군을 선도적으로 선보여 왔다"며, "아침식사대용식도 보다 건강하고 보다 신선한 콘셉트를 추구하는 제품들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