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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6월1일부터 회원등급별 제휴사 혜택…VIP 서비스 강화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8-05-31 10:29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업계 최초로 회원등급에 따른 제휴사 혜택을 추가해 본격적인 VIP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전까지 VIP 고객들은 쇼핑 시 회원등급에 따른 할인 혜택만을 받았으나, 6월 1일부터 여가 생활과 관련된 롯데면세점 제휴사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된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초부터 VIP 고객의 혜택 증진을 위한 제휴사와의 협의를 준비해왔다. 먼저 사내 인트라넷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가 생활 관련 3대 업종을 선정했다. 선정된 3대 업종은 '뷰티', '푸드', '여행'으로 롯데면세점은 이를 각각 <L-BEAUTY>, <L-FOOD>, <L-TRAVEL> 3개의 섹션으로 구분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은 등급에 따라 자신의 관심 업종에 따른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하여 누릴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4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VIP 고객 라운지인 스타라운지를 오픈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총 100억 원을 투자하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라운지층에 조성한 스타라운지는 상위 0.5%의 VIP 고객을 위한 공간이다. 이번 VIP 제휴처 확대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롯데면세점의 의지가 다시 한 번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회원등급별 할인 혜택과 매년 색다른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할인 행사는 물론 패밀리 콘서트, 선불카드 증정, 인터넷면세점 적립금 행사 등 고객들이 여행 전 기분 좋은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며 작년에는 국가고객만족도 지수(NCSI),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지수(K-BPI), 국가브랜드경쟁력 지수(NBCI)까지 3대 브랜드 지수 1위를 모두 석권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여름휴가 및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비 마이 썸머(BE MY SUMMER)'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 40여개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일본 도쿄의 맛집을 투어하는 여행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각 점 및 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라 여름철 필수 아이템 선블럭, 최대 28만원의 선불카드, 뮤지컬 티켓 등 다양한 증정품은 롯데면세점을 찾는 고객에게 더 큰 행복을 선사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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