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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가드' 치과에서 만나요~ 동아제약, 덴티스와 업무협약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8-05-30 16:03




(왼쪽부터)동아제약 최호진 사장과 덴티스 심기봉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30일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덴티스와 구강 관리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치과 전문의 및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동아제약의 구강 관리 제품들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잇몸가그린 '검가드' 등 구강 관리 제품을 덴티스에 공급하고, 덴티스는 전국 치과를 대상으로 동아제약 구강 관리 제품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

검가드는 지난 2016년 동아제약이 잇몸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검가드는 살균력 평가연구 결과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 99.9% 살균효과와 6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잇몸질환인 치은염과 치주염 예방 및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2005년 설립된 덴티스는 임플란트, LED수술등을 비롯해 치과용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는 회사이다. 국내 치과를 대상으로 판매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495억원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기존 유통망을 통해 잇몸가그린 '검가드'를 포함한 동아제약의 구강 관리 용품들을 전국의 치과에 널리 보급하고, 치과를 방문한 환자들의 구강관리에 활용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덴티스가 판매하는 구강 관리 제품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잇몸가그린 '검가드' 등 동아제약 구강 관리 제품들이 치과 내 구강 질환 예방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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