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이 퇴임을 하루 앞두고 28일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지난 임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정 의장은 "헌정사상 초유의 국가위기 상황에서도 국회는 헌법이 정한 절차와 규정에 따라 탄핵안을 처리, 헌정의 중단과 국정 공백 없이 새 정부 출범의 마중물이 될 수 있었다"고 설명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회가 들불처럼 일어선 민심을 깊이 헤아린 결과이자 입법부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재확인한 계기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18-05-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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