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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전동공구, '조경·정원 박람회' 참가…신제품 등 전시·시연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05-28 14:05


보쉬전동공구 사업부는 오는 5월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조경·정원 박람회'에 참가한다.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입장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보쉬전동공구는 이번 조경·정원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정원 및 아웃도어 공구들을 폭넓게 선보인다. 보쉬전동공구 부스는 로봇 잔디깎이, 잔디관리, 관목관리, 청소관리, 가정용 공구 등 총 5개의 존으로 구성, 운영한다. 각 존에서 최신 및 대표 제품에 대한 설명도 듣고 제품 시연도 해볼 수 있다. 대표 전시 제품으로는 로봇 잔디깎이, 충전전지가위, 잔디깎이, 예초기, 헤지커터, 체인톱, 등의 정원용 공구와 고압세척기, 유리창 청소기 등의 청소관리 공구가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보쉬의 최신제품 3가지가 있다. 충전 전지가위 이지프룬(Easyprune)과 로봇 잔디깎이 인디고400(Indego400), 충전 유리창 청소기 글라스백(Glassvac)이 출시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된다.

이지프룬은 새로운 반자동 방식의 충전 전지가위다. 기존 전지가위는 나뭇가지가 조금이라도 두꺼우면 자르는 데 손에 힘이 많이드는 반면, 이지프룬은 파워 어시스트 기술을 적용해 최대 25mm 두께까지 손쉽게 자를 수 있다. 가위의 날 교체가 쉽고, 전용 보쉬 마이크로 USB 충전기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깨끗하게 절단되는 장점이 있다.

인디고는 로봇 잔디깎이이다. 정원에 와이어를 설치하고 오토 캘린더 설정을 해놓으면 자동적으로 잔디깎는 시간과 날짜를 계산해 정원을 관리해준다. 가장 효율적으로 잔디를 깎을 수 있는 '로지컷' 네비게이션 기능을 갖췄으며 배터리가 방전되면 자동으로 도킹 스테이션으로 가서 충전하는 기능까지 탑재돼 있다.

글라스백은 보쉬의 와이퍼 블레이드 기술이 적용된 가정용 충전식 유리창 청소기이다. 창문과 거울을 청소할 때 적합하고 바닥에 액체를 흘렸을 때도 간편하게 치울 수 있다. 특허받은 고무코팅으로 보다 부드러운 사용감을 주며, 표면 가장자리까지 바로 청소할 수 있는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박진홍 대표는 "국내의 정원공구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내 소비자들은 보쉬의 혁신적인 제품들에 관심이 높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로봇 잔디깎이 인디고 등 혁신적이고 새로운 보쉬 정원공구 신제품을 선보이는 만큼 박람회에 오셔서 최신 정원공구 트렌드도 알아가시고 보쉬 제품을 직접 체험하시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 오후 11시까지 2018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후 방문 당일에 신분증을 지참하면 등록 데스크에서 본인 확인 후 출입증을 받을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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