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 샤롯데봉사단이 지난 25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롯데닷컴 김경호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25명은 재료손질부터, 계량, 반죽, 굽기, 포장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봉사단은 영양찰떡과 팥 빵 500여개를 만들었으며, 완성된 빵은 개별 포장 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현재 롯데닷컴 3기 샤롯데봉사단 운영을 맡고 있는 전승환 단장은 "우리 이웃이 먹을 빵을 직접 만든다는 사실에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며 "매번 봉사활동을 진행할 때마다 이웃과 함께 우리 봉사단원들도 더 행복해지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롯데닷컴은 2017년 9월 첫번째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이번에 세번째 제빵봉사를 진행했다. 롯데닷컴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