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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에 등장한 로봇 바리스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고객이 주문하면 로봇이 커피를 만들어 준다. 로봇은 사람의 팔과 같이 다관절로 이루어져 넓은 작동 범위와 자유로운 움직임을 자랑한다. 또 커피 한 잔을 제조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1분 안팎일 만큼 작동 속도가 빠르다. 메뉴도 아메리카노부터 카페라떼, 카푸치노, 바닐라라떼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로봇이 커피와 핫초코를 제조하는 이색적인 모습은 고객에게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과 함께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