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식 배달 시장이 커지고 있다. 1인가구와 맞벌이가구가 증가했고 배달 전문 업체가 늘어나고 있어 시장 활성화 속도가 빨라졌다.
16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배달음식 시장규모는 15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중 배달앱을 활용한 배달음식 거래는 약 30%에 해당하는 4조5000억원 규모다. 2013년(3647억원)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커졌다. 배달앱 이용자 수도 2013년 87만명에서 2015년 1046만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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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초밥이 아닌 전문 쉐프가 만드는 초밥도 배달로 즐길 수 있다. 스시노백쉐프는 가맹점별 상권에 맞게 배달을 실시하고 있다. 특징은 신선함이 살아있는 홈메이드식 초밥이다. 이같은 시스템이 가능한 이유는 본사가 전문 일식요리사를 직접 고용해 가맹점에 지원하는데 있다. 스시노백쉐프 관계자는 "군장대, 동아스시아카데미, 증평고등학교, 한국외식고등학교, 호산대, 혜전대 등과의 MOU를 통해 전문 조리사의 인력을 보충하는 등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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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