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나체인은 금융, 공공, 통신, 제조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 적용 가능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디지털 공급망 관리(SCM) 기능은 제품 생산에서 고객 인도까지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각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한다. 생산 시간 단축, 적정재고 유지, 운송오류 최소화 등의 효과가 뛰어나다는 게 LG CNS 측의 설명이다.
LG CNS는 최근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50명으로 블록체인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향후 인원을 2배 이상 늘려 상반기 내 리눅스 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개발 프로젝트 '하이퍼레저(Hyperledger)'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