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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월드컵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버드와이저는 월드컵 관중들의 응원 열기와 에너지를 상징하는 월드컵 스페셜 전용잔 '레드 라이트 컵(Red Light Cup)'을 50여 개국에서 선보인다. 관중의 함성 크기에 반응해 점등되는 레드 라이트 컵은 버드와이저의 열정을 상징하는 빨간 불빛을 내뿜도록 특별 디자인되었다. 버드와이저 스페셜 전용잔은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현장을 비롯해 버드와이저 월드컵 기념 파티와 이벤트 장소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지난 월드컵 본선 조 추첨 행사에서 버드와이저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 트로피를 공개한 데 이어, '버드와이저 맨 오브 더 매치'를 통해 월드컵 본선의 매 경기 최고의 활약상을 보여준 선수를 선정해 트로피를 수여한다. 전세계 축구팬들이 투표에 직접 참여해 최다 득표를 받은 선수에게 트로피를 수여하는 '맨 오브 더 매치'는 FIFA 공식 홈페이지와 버드와이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은 버드와이저가 전세계 축구팬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며, "월드컵을 새롭게 해석한 버드와이저만의 신선한 월드컵 캠페인을 통해 축구팬들이 축제 열기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버드와이저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 맥주로서 FIFA와 오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버드와이저 미국의 대표 라거 맥주로서 1876년 탄생 이후 현재 85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맥주 중 하나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