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출판 전문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가 초중고등학교 선생님 340명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인식과 학급 단체로 준비하는 선물, 이벤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16년 9월부터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스승의 날에 학생 대표가 공개적으로 카네이션을 선생님에게 선물해도 되지만 5만원 이하의 선물은 일체 안된다. 또한, 학생 개인이 카네이션 등을 선물하는 것도 위법이다. 이에 따라 선생님들이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편지와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갖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