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가 오는 8일 12시부터 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갑상선 질환'에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갑상선은 목 앞 중앙에 나비모양으로 생긴 내분비기관으로 체온 유지, 신체대사 균형을 유지하는 갑상선 호르몬과 혈중 칼슘수치를 조절하는 칼시토신을 만드는 기관이다. 작지만 일상생활에서 윤활제 역할을 하는 꼭 필요한 기관으로 갑상선암, 갑상선염, 갑상선 결절, 갑상선 기능 항진증 및 저하증 등의 질환이 올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임동준, 이정민, 하정훈 내분비내과 교수가 '갑상선'에 대해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