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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1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18년 첫 'KT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이하 #청춘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청춘해'는 2016년부터 젊은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KT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다. #청춘해는 매회 새로운 주제와 출연진, 다양한 이벤트로 청춘들을 찾아가며 지난해 누적 관람객 4만 명을 돌파하며 대학가 대표 소통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의 티켓 수익 전액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 소리 찾기' 기금으로 기부된다.
성년의 날에 진행되는 만큼 청춘들을 위한 콘서트인 만큼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성년의 날을 대표하는 선물 중 하나인 향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향수 공방', 나에게 맞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 진단', 청춘들의 고민을 풀이해주는 재미로 보는 '타로' 등 다양한 사전행사가 열린다.
특히 도심형 VR 테마파크 '브라이트(VRIGHT)'가 참여하여 관객이 직접 플레이하는 VR 게임 이벤트와 다양한 VR·AR을 체험할 수 있는 브라이트 방문 할인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윤종진 KT 부사장은 "청춘이 아름다운 이유는 도전할 수 있는 젊음과 용기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성년의 날을 맞이한 청춘들이 망설임 없이 도전할 수 있고, 그들 앞에 5월 같은 푸르른 미래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