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옛 능률교육)이 아파트 입주민 대상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NE능률은 사업 론칭 후 첫 번째로 반도건설과 협약을 맺고 해당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도건설의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서 지난 3월부터 입주민 자녀 대상으로 유아 영어 및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도건설이 5월 대구국가산단에서 분양 예정인 '유보라 아이비파크 3.0'에도 NE능률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동탄2, 김포한강 등 주요 수도권 신도시에서 입주 중인 반도건설 아파트에도 순차적으로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제공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민석 NE능률 평생교육사업팀장은 "NE능률만의 교육 컨설팅 노하우를 토대로 아파트 영어 커뮤니티 구축을 포함한 입주민 대상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아파트 지구 내 통학 편리성과 전문화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당 아파트 지구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