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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과 체력 강화로 위암의 치료효율성 높여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4-27 09:35



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위암이라고 하며 국내에서는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이다. 그중에서도 위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 위암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위 점막에서 발생된 암세포는 시간이 지나면서 위벽을 파고 들어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을 지나 주변 장기까지 퍼지게 되며, 림프절 전이 또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위암은 조기위암과 진행성 위암으로 구분한다. 림프절 전이와 관계없이 점막하층, 장막층에만 국한된 경우를 조기위암이라고 하며, 근육층이나 장막층까지 퍼진 경우를 진행성 위암이라고 한다.

위암의 초기 증상은 속쓰림, 소화불량, 오심과 체중 감소, 피로감, 상복부 통증 등으로 나타나며 위궤양이나 위염 증상과 비슷하다. 게다가 조기 위암인 경우 증상이 거의 없어 본인이 스스로 자각하기 힘들다. 진행성 위암은 구토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위암 환자들은 암치료로 인한 체력 저하 및 피로감, 무기력,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서, 심한 경우 암치료를 포기하거나 전체적인 신체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삶의 질도 낮아질 수 있다.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에서는 위암환자의 면역력과 체력을 강화하여, 항암 치료의 부작용은 완화하고, 치료의 시너지 효과를 돕는 통합 면역 암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장덕 한방병원의 통합 면역 암치료는 면역 약침, 면역 발효한약, 면역 비훈요법, 면역 온열요법, 소시올 등 한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한방 면역치료와 표준 치료의 암진료 가이드에 따른 양방 면역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방 면역치료 방법 중 하나인 면역약침은 항암효과와 인체의 면역기능강화 효과가 입증된 한약재 추출액을 약침으로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이를 경혈에 직접 주입해 위와 장에서 소화·흡수하지 않아도 되므로 금식 중에도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위장관 계통의 암 환자,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도중 심각한 소화 장애로 약을 경구 복용하기 힘든 환자에게 도움을 준다. 또한 보중익기탕 등과 같은 한약은 항암제 부작용의 경감과 피로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 진용재 진료원장은 "본원의 통합 면역 암 치료는 한방 면역 치료의 특성을 살리면서 고주파 온열 암 치료, 고압 산소 치료, 비타민C 주사 요법, 미슬토 주사요법, 싸이모신 알파1, 셀레늄 요법 등의 양방 면역치료와 병행하여 암치료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라며 "또한 삶의 전인적 영역에 걸친 장덕한방병원 세로토닌 프로그램을 통해 위암 환자들의 원활한 일상생활은 물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도 총력을 기울이고자 하는 것이 통합 면역 암 치료의 주된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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