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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삼각산 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8-04-26 16:22


<경마>삼각산 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이번 주 서울경마는 28일 토요일 11개 경주, 29일 일요일 11개 경주로 치뤄진다. 월말이지만 투표장 분위기는 그렇게 급변하게 돌아가지는 않았다. 다만 월요일 출주예정이던 말이 다음 주로 출마를 미루는 경우가 눈에 많이 띄었다. 이번 주 마방 인터뷰 중에서는 8조 최용구 조교사의 멘트가 가장 돋보여서 8조 출전마들을 주의깊게 살펴야 할 것이다.

토요일에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1등급 1400m에 출전하는 40조 송문길 조교사의 '피케이파티'다. 1등급 승급전을 치루지만 1400m까지는 경쟁력 있는 말로 추후 뚝섬배 경주 출전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게이트 잘 받으면 선행으로 주도하고, 그렇지 않으면 선입으로 경주를 풀어나갈 것이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가야 할 말은 2등급 1200m에 출전하는 27조 박병일 조교사의 '붕마드림'이다. 편성 아주 강하지만 출전을 앞두고 상태 최고조로 올라와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을 것이다. 훈련도 아주 잘했다.

세번째로 관심을 가질 만한 마필로는 국산4등급 1700m에 출전하는 22조 안병기조교사의 '기동대장'이다. 때때로 기복을 보이지만 직전 승급전임에도 아주 잘 뛰어 준 만큼 이번 편성에서는 꼭 봐야 한다.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도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2등급 1400m에 출전하는 18조 박대흥 조교사의 '청수여걸'이다. 직전 아쉽게 3위에 그쳐 큰 실망을 준 말이지만 이번 훈련시 상태 최상이어서 꼭 노려야 한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가야 할 말은 맨처음 코멘트 했던 8조 최용구 조교사의 '칼리오페'다. 국산4등급 1200m에 출전하는데, 선행 안나가고 기다렸다가 다른 말들하고 같이 뛰면 능력 이상의 실력이 나오는 말인만큼 이번에는 우승했으면 좋겠다.


세번째로 주의깊게 바라 봐야 할 말은 국산5등급 1300m에 출전하는 20조 배대선 조교사의 '머니지프'다. 직전은 승급전 적응만 했다면 이번 경주 훈련상태 아주 좋아서 꼭 데리고 가야 한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만한 마필로는 8조의 '짜릿' 40조의'선록' 50조 '마이더스웨이' 8조의 '켄터키연인' 29조 '블랙슈가' 19조 '정동지존' 15조 '사려니드림'과 '크립토키드'를 추천한다. <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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