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삼각산 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이번 주 서울경마는 28일 토요일 11개 경주, 29일 일요일 11개 경주로 치뤄진다. 월말이지만 투표장 분위기는 그렇게 급변하게 돌아가지는 않았다. 다만 월요일 출주예정이던 말이 다음 주로 출마를 미루는 경우가 눈에 많이 띄었다. 이번 주 마방 인터뷰 중에서는 8조 최용구 조교사의 멘트가 가장 돋보여서 8조 출전마들을 주의깊게 살펴야 할 것이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가야 할 말은 2등급 1200m에 출전하는 27조 박병일 조교사의 '붕마드림'이다. 편성 아주 강하지만 출전을 앞두고 상태 최고조로 올라와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을 것이다. 훈련도 아주 잘했다.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도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2등급 1400m에 출전하는 18조 박대흥 조교사의 '청수여걸'이다. 직전 아쉽게 3위에 그쳐 큰 실망을 준 말이지만 이번 훈련시 상태 최상이어서 꼭 노려야 한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가야 할 말은 맨처음 코멘트 했던 8조 최용구 조교사의 '칼리오페'다. 국산4등급 1200m에 출전하는데, 선행 안나가고 기다렸다가 다른 말들하고 같이 뛰면 능력 이상의 실력이 나오는 말인만큼 이번에는 우승했으면 좋겠다.
세번째로 주의깊게 바라 봐야 할 말은 국산5등급 1300m에 출전하는 20조 배대선 조교사의 '머니지프'다. 직전은 승급전 적응만 했다면 이번 경주 훈련상태 아주 좋아서 꼭 데리고 가야 한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만한 마필로는 8조의 '짜릿' 40조의'선록' 50조 '마이더스웨이' 8조의 '켄터키연인' 29조 '블랙슈가' 19조 '정동지존' 15조 '사려니드림'과 '크립토키드'를 추천한다. <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