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열린 '2018 모나미 글로벌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모나미는 참가자들과 문구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각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프리미엄 문구 트렌드와 컬러링, 캘리그라피 등 취미 수요에 맞춰 기획된 153 네오 만년필, 병잉크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신제품과 고급 필기구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바이어들은 모나미 본사 연구소와 컨셉스토어를 방문해 모나미의 기술력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지난해 오픈한 컨셉스토어에서는 나만의 잉크를 만들어볼 수 있는 잉크랩(Ink LAB) 체험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모나미는 현재 태국과 중국에 생산공장과 법인을 두고, 이를 거점으로 문구와 사무용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