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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뽕내뽕’ 싱가포르 1호점 그랜드오픈…해외시장 진출 속도낸다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8-04-18 11:00



제이테이블(대표 김현준)이 운영하는 퓨전 짬뽕 창업 브랜드 '니뽕내뽕'이 지난 3월 30일 싱가포르 1호점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싱가포르 서부지역 최대상권인 주롱 이스트(Jurong east)의 JEM쇼핑몰에 입점한 '니뽕내뽕' 싱가포르 1호점은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해 소프트 오픈 기간(30일)동안 현지 파트너 KFOOD측과 현지화를 위한 메뉴 연구와 검증 과정을 거쳤다.

현지 전통의식에 맞춰 사자탈춤과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그랜드오픈식에서 '니뽕내뽕'은 SNS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한 이들 중 100명을 추첨하여 무료 식사 제공 혜택을 선보였다.

특히 소프트오픈 기간 동안 한국 고객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어 연일 만석 행진을 기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제이테이블과 현지 파트너는 1호점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3분기로 예정되어 있던 2호점 계획을 앞당겨 동남아시아 추가 진출을 가속화 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2호점은 싱가포르 대표 상권인 오차드 거리에 있는 써머셋313(Somerset313) 쇼핑몰 내 입점할 예정이다.

제이테이블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며 차근히 해외진출 사업 절차를 밟을 예정이었으나, 벌써부터 많은 현지 고객들의 반응을 얻고 있는데다 파트너의 만족도 또한 높아 싱가포르와 인접한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제이테이블은 2011년부터 퓨전 짬뽕 브랜드 '니뽕내뽕'으로 업계 1위 브랜드 자리를 공고히 다져 왔으며, 현재까지 93호점 매장을 운영중에 있다. 끊임없는 메뉴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퓨전요리들을 선보여 여성 소비자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외식 창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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