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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인도 시작장애인 1000명에게 개안수술을 지원한다.
LG전자는 또 지난 17일(현지시각) 인도 사회정의역량강화부와 '2018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회째인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취업, 창업 등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해주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전은 문서작업 능력, 인터넷 활용 능력 등을 평가하고 단체전은 국가별로 팀을 구성해 포스터 디자인, 게임창작 등을 겨루게 된다. 이 행사는 올해 말 뉴델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