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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신한금융, 연최고 4.1% 이율 적금 상품 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04-18 11:33



LG유플러스가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자사 고객만을 위한 통신·금융 결합 최고 수준의 적금·보험·대출 우대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선보이는 상품은 '신한 U+투게더 적금'으로 연최고 4.1%의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본인 명의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신한 U+투게더 적금'에 가입하면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1%와 LG유플러스 모바일 1년 이상 사용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고 연 1.6%의 추가 혜택으로 최대 연 4.1%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통신·금융 결합 상품 중 최대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U+투게더 적금'은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 SOL앱과 신한 통 웹페이지에서 신청, 가입할 수 있다.

U+멤버십 포인트로 스포츠 및 레저 특화 보험료 납부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고객의 경우 신한생명의 '(무)신한스포츠&레저보장보험'에 가입해 멤버십 포인트 약 1만점으로 한 번만 보험료를 납부하면 운동, 여행,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상해를 계약 기간 1년간 최고 500만원까지 보장받는다.

만 19세에서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성별 및 나이에 따라 보험료는 상이하게 책정된다. 보험 가입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및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에 안내된 LG유플러스 고객 전용 신한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고객을 위한 대출 상품도 준비됐다. LG유플러스 고객은 누구나 신차, 중고차는 물론 타 금융기관(은행권 제외)의 자동차 할부를 전환 할 수 있는 '신한마이카대출' 상품에서 0.2%의 금리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신한금융은 향후 통신·금융 융복합 상품/서비스 외에도 빅데이터, AI, 생체인증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관련 추가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신한금융과 함께 선보인 금융 우대 상품은 LG유플러스 고객이라는 조건만으로 최고의 혜택을 누리고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통신과 금융의 역량을 결집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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