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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올해로 38회째를 맞은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역대 수상자들이 '사랑나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벽화에 꿈을 담다, 꿈을 닮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에는 현직 큐레이터로 2003년 23회 중등부 대상을 받았던 황정민씨 등 역대 수상자 12명과 지역 청소년, 미대 대학생 봉사자, 성동구청 관계자, 삼성생명 임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올해 진행되는 제38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4월 13일까지 예선작품 접수를 받은 뒤, 5월 26일 본선 실기대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