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는 7일, 식목일을 맞아 서울 강서 한강공원에서 시민 1천명과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행사'를 개최했다.
이브자리는 지난 해 체결한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업무협약'에 따라 2021년까지 강서 한강공원 일대 총 10만㎡(10ha, 약 3만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도심 생태계 복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준 이브자리 부회장은 "30년 넘게 숲 가꾸기에 앞장선 이브자리가 지난해에 이어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지에 나무를 심고 면적을 확장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브자리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수변 도시숲이 친환경 서울 구현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