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오는 4월 7일(토) 2018년 '제1회 비전127 문화예술의 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영화 '플립'(Flipped)을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오후 6시 20분부터 8시까지 약 90분 정도다. 관람료는 별도로 없으며, 주차는 오후 5시 30분부터 무료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 있는 '비전127'은 가로 127.2m, 세로 13.6m의 Full HD 초고화질 전광판으로 경마장 기준 세계 최대 크기다. 한국마사회는 '비전127 문화예술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2017년부터 인근 주민들에게 다양한 상영작을 제공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방송운영담당 박정범 차장은 "올해 첫 비전127 문화예술의 날 행사는 야간벚꽃축제 시작일과 같다"며 "많은 분들이 벚꽃축제도 즐기고, 영화도 보는 등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