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서울 경마는 31일 토요일 11개경주, 4월1일 일요일 11개 경주로 치뤄진다. 특별한 것은 없고 날짜는 월말이지만 4월 첫째 주 경마로 상금을 배분받는 것으로 안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갈 말은 2등급 1800m에 출전하는 52조 김동균조교사의 '싱그러운검'이다. 2등급으로 승급한 후에 긴거리 적응 마쳤고, 직전 2000m에서 우승한 여세를 몰아 이번 경주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국산4등급 1700m에 출전하는 50조 박재우조교사의 '탐라킹'이다. 계속해서 2위를 기록하면서 결정력에 문제가 있는가 하는 의구심도 가질 수 있겠지만, 오직 자기 부중과의 싸움일 뿐 마필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가야 할 말은 혼합3등급 1200m에 출전하는 16조 최봉주조교사의 '아이비에스마린'이다. 직전 실망을 많이 준 말이지만 거리 늘려서 적응을 못한 것이라 보고, 적정거리 만난 만큼 성적 저조한 마방에 원기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로 주의 깊게 바라봐야 할 말은 국산5등급 1200m에 출전하는 40조 송문길조교사의 '독도지기'다. 대상경주에서 깊은 인상을 안겨 줄 정도로 잘 뛰어 준 만큼 일반경주에서는 손쉽게 우승을 거머질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만한 마필로는 7조 '스칼렛퍼펙트' 8조 '골든스텝' 49조 '체이싱달러즈' 27조 '금투사' 35조 '플레이시스투고'' 37조 '빅트리오'를 추천한다. <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